조화로 꽃다발을 만드는 어르신 모습
가을인지 여름인지 모르는 무더운 날씨인 지난 9월 4일(수요일) 오전 10시~12시까지, 장안구 천천동에 있는‘봄프라워’ 학습장에서 꽃 전문가 정진숙 강사의 지도하에 밤밭 노인복지관 어르신 8명이 참가하여, ‘행복이 꽃피는 원예 활동’으로 ‘조화로 만든 꽃 리스 활동’ 학습이 있었다.
수원시 밤밭 노인복지관(관장 조성호)은 경기도가 주체하고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실버문화 공간인 문화 및 건강프로그램인 「어르신 즐김 터」 운영을 2024년 4월부터 11월까지 16차례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어르신 즐김 터」 는, 밤밭 노인복지관 어르신 중에서 선정된 8명이 월 2회 참여하고 있으며, 학습은 장안구 천천동에 있는 ‘봄플라워’에서, 정진숙 강사가 진행한다. 복지관 문화지원팀 이예린 주임이 참관하고 있으며, 원예 활동이 좋아, 필자도 여러 번 참여했다.
‘행복이 꽃피는 원예 활동’은 ▲화병 꽃이 ▲식물 심기 ▲꽃바구니 만들기 ▲테라리움 제작 ▲센터피스 만들기 ▲리스제작 ▲조화 제작 ▲프리저브트 ▲로피어리 등의 학습으로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되며, 동료들과 만나 이야기도 할 수 있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으로 치매도 예방할 수 있는 행복한 「어르신 즐김 터」‘ 학습이다.
지금까지는 생화로 화병 꽃이, 꽃바구니 만들기, 센터 조각 만들기와 식물 심기를 했으나, 오늘은 ‘조화 제작’으로 조화는 저렴한 가격으로 오래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화병, 꽃바구니, 실내화단, 축화 꽃다발, 조상 묘지 등 다방면으로 사용하고 있다.
축하 양귀비 꽃다발 완성된 모습
조화를 만드는 준비물과 소재는, 꽃바구니, 원예 가위. 칼, 리본, 여러 가지 조화 꽃(개양귀비 꽃, 아이비, 미모사, 개망초 풀) 등이다.
원예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은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한 번도 보내주지 않는다고 하여, 필자는 앞으로 꽃을 배경으로 어르신들의 기쁘고 행복한 아름다운 모습을 보내드리기로 약속했다.
《다음 건강프로그램》
〇 9월 25일(수) 10:00~11:00, 조화 꽃다발 제작
〇 10월 17일(목) 10:00~12:00, 페스티벌 행사 참가 예정
시니어기자단 김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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